KCCI 한국소비자인증은 2024년 전국 소상공인의 매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요 업종별 매출 평균과 지역별 매출 차이를 분석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했습니다.

2024년 소상공인 매출 평균 분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소상공인의 월평균 매출은 약 1224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23년(1233만원) 대비 9만원 하락한 수치이며,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매업과 음식업의 경우 평균 매출이 비교적 높았으나, 서비스업과 제조업 부문에서는 매출이 다소 저조한 편이었습니다.

지역별 매출 격차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 소상공인들의 평균 매출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높은 편으로 지역 간 소상공인 매출 격차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방의 소상공인들은 관광업 침체와 소비력 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주요 조사 결과:

• 업종별 매출 차이: 음식업과 소매업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한 반면, 서비스업과 제조업 소상공인들은 저조한 매출을 보임.
• 지역별 차이: 수도권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지방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경영 환경이 어렵다는 조사 결과.
•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는 제한적이며, 경기 회복이 고르게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 

이번 조사를 통해 소상공인들 간의 매출 격차와 지역별 불균형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으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히,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세제 혜택, 경영 컨설팅,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부각되었습니다.